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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감동 가족 영화: 국제시장 줄거리, 흥행

by daon1009 2025. 3.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격동의 시기를 살아오며 격는 아픔과 감동,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6.25 전쟁 때 흥남철수 작전부터 독일 파견 광부와 간호사,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찾기 등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였던 여러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개요부터 줄거리, 흥행여부 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장르 : 드라마

감독 : 윤제균

주연 :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개봉일 : 2014년 12월 17일

상영시간 : 126분(2시간6분16초)

줄거리

엄마, 아빠, 세명의 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던 소년 덕수는 갑작스런 한국전쟁 발발로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져 전쟁을 하게 되면서 덕수네 가족들과 흥남 주민들은 짐을 챙겨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피난길은 이미 다 막혀있었습니다. 그때 미군들을 철수시키려는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유일하게 피난갈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당시 배에 있던 미 제10군단장 에드워드 알몬드 소장은 무기와 군수 물자를 모두 버리고 난민들을 탑승시키기로 결정하여 간신히 피난길이 마련됩니다.

 

하지만 배에 오르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물자들을 버리고 사람들을 태우기 시작한 배는 규모가 큰 배였으나 피난을 가기위해 모인 난민들을 모두 태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오르지 못한 난민들은 밧줄을 이용해 매달려서라도 배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소년 덕수 역시 여동생 막순이를 업고 밧줄을 잡아서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배에 오른 덕수는 뭔가 등이 허전하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바로 동생 막순이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올라온 밧줄을 다시 보았으나 동생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 딸아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된 덕수의 아버지 윤진규는 딸을 찾기 위해 다시 배 밑으로 내려가며 소년 덕수에게 앞으로는 니가 가장이니 가족들을 잘 지키라는 말을 남기고는 딸을 찾아 내려갔습니다. 그러자마자 바로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출발하였고 그렇게 소년 덕수는 여동생과 아버지와 이별하게 됩니다.

 

그렇게 여동생과 아버지와 이별한 덕수는 남은 가족들과 함께 고모가 있는 부산에 정착하게 됩니다. 고모는 잡화점인 '꽃분이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고모는 주정뱅이 남편과 살며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어 덕수네 가족을 돌볼 처지가 되지 못했지만 갑작스럽게 피난 온 덕수네를 내쫓을 수는 없었기에 방 한 칸까지 내줍니다. 그렇게 덕수는 부산에 정착하며 임시 천막 학교를 다닙니다. 거기서 친구인 부산 소년 달구를 만나 친하게 지내면서 낯설기만 하던 부산이라는 곳에 점점 익숙해져 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청년이 된 덕수는 아버지의 마지막 말처럼 가장으로써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온갖 힘든일도 마다하지 않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지내던 중 너무나도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공부에 매진하고 있던 동생 승규가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쁜 소식과는 다르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덕수네 형편으로는 승규의 서울대 대학 등록금을 감당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런 친구의 고민을 알고 있던 친구 달구는 아주 좋은 일거리를 덕수에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바로 머나먼 독일까지 날아가 석탄을 채굴하는 파독 광부 모집 광고였습니다. 타국에서 하는 힘든 일이었지만 고수입이라는 말에 결국 면접과 체력 검사를 보고는 친구 달구와 함께 독일로 가게 됩니다.

 

리고 그곳에서 광부로 열심히 일을 하던 중 가스 폭발로 인해 석탄굴에 갇히게 되는 위기를 겪지만 어렵게 극복한 후 파독 간호사일을 하고 있던 영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서로 고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결혼식을 치르게 됩니다. 이후 오래전부터 꿈이 었던 선장의 길을 가고 싶었지만 다시 집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막냇 동생인 끝순이의 혼수자금이 없다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된 것입니다. 결국 덕수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다시 돈을 벌기 위해 한창 전쟁중이던 베트남으로 가서 기술자 일을 하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기술자로 일하던 중 총상을 입어 다리를 절게되지만 큰 돈을 벌어 귀국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버지가 혹시라도 찾아 오기를 바라며 고모가 하던 '꽃분이네'를 인수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그렇게 가장으로서 살아가던 중 가슴에 가지고 있던 아픔인 막순이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중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입양되어 살고 있는 막순이를 찾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더욱 시간이 흘러 어느 덧 노인이 된 덕수는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흥행

국제시장은 개봉 28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다 최종적으로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을 이루였고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4위,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결론

영화를 보낸 동안 정말 감동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며 고군분투하는 한 가장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나라의 시대적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고 그 과정에서 주는 재미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 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못하셨다면 꼭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