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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기술을 이긴 사랑 : 영화 리얼스틸 개요, 줄거리, 평가 등

by daon1009 2025. 3. 27.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리얼스틸입니다. 리얼스틸은 엑스맨에서 울버린으로 유명한 휴 잭맨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바닥 인생을 사는 주인공과 이혼 후 이모에게 크고있는 그의 아들, 버려진 고철에서 발견한 로봇 아톰 이 셋이 돈과 기술로 무장한 챔피언에 도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내용의 리얼스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장르
감독
출연
상영 시간
127분 (2시간 7분)

줄거리

한물간 복서 주인공 찰리는 촌구석을 돌며 자신의 로봇 앰부쉬로 돈을 벌기 위해 큰 황소와 싸우게 됩니다. 처음에 앰부쉬가 선전하며 이기는 듯 했으나 주인공이 한 눈 판사이 황소가 앰부쉬를 박살냅니다. 그렇게 경기에 지고 돈도 빚진 상태로 찰리는 도망갑니다, 그때 낮선 두 사람이 따라와 찰리는 돈을 받으러 왔다고 생각해 주먹을 날립니다. 그러나 낮선 두사람은 이혼한 아내가 세상을 떠나 남은 아들 맥스에 대해 이모 데보라가 양육을 원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찰리는 맥스의 양육권에 대해 부자인 이모에게 넘기게되고 그 조건으로 돈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모는 맥스를 입양하기 전까지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그때 동안 찰리는 아들인 맥스와 함께 지내기로 합니다.

 

찰리는 맥스와 함께 지내며 맥스의 이모로부터 받은 돈으로 새로운 로봇 노이지 보이를 구매하지만 이내 지하 로봇격투장에서 격투중 상대방에게 박살납니다. 두 사람은 새 로봇을 구하기 위해 고물 처리장에 몰래 들어갑니다. 거기서 부품을 찾다가 맥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다행히도 맥스는 어느 로봇 팔에 간신히 걸려 살아나고 맥스는 그 로봇을 가져가기로 합니다.

 

그 로봇은 구세대에 만들어진 스파링용 로봇이었습니다. 스파링용이라 내구성은 좋았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하는 흔치 않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가슴에 ATOM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어 그 로봇을 아톰이라로 부르기로 합니다.

 

찰리는 한때 복서로 아들의 권유를 받아서 아톰에게 복실 기술을 알려줍니다. 아들 맥스는 아톰에게 춤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둘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춤추는 복실 로봇아톰으로 승승장구하게 되고 세계적인 로봇대회 WRB에 초정되어 경기를 뛰게 됩니다.

 

첫 상대는 지역 챔피언인 트윈 시티즈였습니다. 트윈 시티즈는 최신형 로봇으로 세계적인 로봇 대회답게 아톰은 초반에 엄청 고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곧바로 시티즈의 어깨가 약하다는 약점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활용해 승리합니다.

 

그렇게 승리한 맥스는 인터뷰 자리에서 당시 세계 챔피언인 제우스에게 도전하게 됩니다. 제우스와 경기가 잡히기 전 제우스의 주인 파라 렘코바는 아톰을 제우스의 스파링용 로봇으로 거액에 구매하려고 하지만 맥스가 반대합니다. 그렇게 아톰과 제우스의 경기가 성사됩니다.

 

경기 당일 시작과 동시에 제우스에게 아톰은 다운 됩니다. 그래도 맷집이 놓았던 아톰은 계속해서 일어나지만 계속 다운되며 일방적으로 코너에 몰려 맞게 됩니다. 그렇게 코너에 몰려 맞던 아톰은 결국 다운되게 되고 카운트다운이 8까지 가게 됩니다. 그때 맥스는 아톰에게 일어나라고 소리치고 이를 들은 아톰은 기적처럼 일어납니다. 기적처럼 일어난 아톰은 반격으로 제우스에게 어퍼컷을 날립니다. 그러나 역시 챔이언인 제우스는 다시 아톰을 코너로 몰면서 일방적인 공격을 이어가고 어렵게 버티던 아톰이 쓰러지기 직전 1라운드가 끝나는 종이 울리면서 아톰이 1라운드를 간신히 버팁니다. 이를 본 중계진과 관객들은 제우스를 상대로 1라운드를 버틴 아톰이 대단하다며 연신 환호합니다.

이후 양측은 수리를 끝내고 2라운드가 시작되고 경기는 제우스와 서로 타격을 주고 받으며 계속 라운드가 흐리게 됩니다. 결국 4라운드까지 오게된 아톰은 제우스의 공격을 받아 지시를 받던 음성인식 기능이 고장나버리면서 아무런 명령도 듣지 못하고 멍하게 맞고만 있게 됩니다. 아무것도 못 듣는 아톰은 속수무책으로 맞다가 4라운드를 끝내게 됩니다. 만신창이가 된 아톰을 보며 찰리는 더 이상 경기가 힘들다고 판단해 맥스에게 포기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맥스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아톰이 명령을 듣지는 못하지만 동작을 보고 카피하는 능력을 활용해 찰리의 동작을 보고 경기를 하자고 권유합니다. 결국 찰리는 맥스의 권유를 승낙하고 아톰에게 얘기합니다. “너 못 듣는거 알아. 하지만 볼 순 있지. 그러니 날 봐! 날 보라고!”(I know you can't hear me. But you can see me. So watch me! Watch me!)라며 말을 하고는 아톰을 링위에 올립니다.

 

그렇게 5라운드가 시작되고 제우스와 아톰은 서로 한 대씩 주고받으며 대결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찰리를 보며 싸우는 아톰은 제우스를 상대로 비등하게 싸우게 되고 결국 체력이 빠진 제우스가 주춤하는 틈을 이용하여 공격을 몰아쳐 제우스를 다운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제우스는 카운트다운 7초에서 다시 일어납니다. 아톰은 일어난 제우스를 다시 맹렬히 공격하고 제우스는 속수무책으로 맞게됩니다. 그렇지만 제우스도 강한 맷집으로 다운되지 않고 버티며 5라운드가 끝납니다. 경기 결과는 제우스가 판정승을 얻게됩니다.

 

비록 경기에서 패 했지만 챔피언인 제우스를 패배 직전까지 가게 한 아톰은 서민들의 챔피언으로 불리고 스타가 됩니다. 그리고는 찰리와 맥스 부자는 서로를 진하게 안아 포옹하며 함께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평가

로봇물의 원조격인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트랜스포머 3를 넘어선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로봇과 어울리지 않은 아버지와 아들의 가족애, 성장 등 좋은 스토리의 연계와 해피엔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론

영화 리얼스틸을 보면서 로봇들의 화려한 격투 액션에서 시원한 쾌감을 느꼈고 그와 반대로 찰리와 맥스의 부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의지하는 점에서는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고 비록 로봇이지만 아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맥스의 마음을 느끼고 보답하는 듯한 모습들에서 돈과 기술들도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액션과 감동 모두를 한번에 느끼고 싶다면 리얼스틸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