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나쁘녀석들입니다. 범죄자로 범죄자를 잡는다는 소재의 영화로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마동석의 액션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나쁜녀석들에 대해 지금부터 빠져보겠습니다.
개요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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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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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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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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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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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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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분 (1시간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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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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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한때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조직폭력배 박웅철은 현재 명주교도소에서 복역중입니다. 웅철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핑크색 장갑을 끼고는 미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에 갑자기 시끄러워져 집중되지 않아 옷감을 망쳐버립니다. 화가 난 웅철은 시끄러운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는 신입 수형자가 난동을 부리고 있었고 웅철은 단번에 제압합니다. 그러나 신입도 제압을 풀고는 웅철에게 대들려는 순간 교도관들이 들이닥치면서 사태는 진정됩니다.
이후 교도소장은 웅철을 불러 신문을 보여줍니다. 신문에는 자신의 친한 친구인 명석이 변사체를 발견되었다는 기사였습니다. 교도소장은 웅철을 배려해 2일 귀휴를 줄테니 머리를 식히고 오라고 합니다. 웅철은 그 길로 명석의 납골당을 찾아가 미싱할 때 끼고있던 핑크색 장갑을 벗어놓고는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오구탁 반장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구탁은 간암 판정으로 매일 술을 마시며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웅철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한편 이전에 웅철과 구탁과 함께 일했던 유미영 경감을 명주 교도소에서 다른 교도소로 죄수들을 이감하는 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죄수 호송차는 의문의 대형차량이 충격하며 호송차가 전복됩니다. 아수라장이 된 호송차에서는 사기전과 5범의 곽노순, 독직폭행으로 수감된 전직 경찰 고유성, 싸이코패스 살인자, 전국구 조직폭력배 보스, 유명한 강도 김창민 등 타고 있었습니다.
고유성은 전복된 호송차에 탑승한 복면의 인물과 싸움을 벌이며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 과정에서 미영도 치명적인 부상을 당합니다. 유성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깨어나게 되고 그의 앞에는 오구탁 반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탁은 유성에게 함께 범인들을 잡자고 제안하고 유성은 승낙합니다. 그렇게 웅철, 구탁, 유성은 범인들을 추적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탈옥한 곽노순을 쫓았고 과거 웅철의 부하였던 윤철주의 도움으로 곽노순을 잡게됩니다. 그렇게 곽노순은 다시 감옥으로 갈 상황에 놓이자 구탁에게 탈옥수 김창민을 잡게 해주겠다며 자신도 팀에 넣어달라고 설득합니다. 구탁은 노순과 거래하고 그녀를 팀에 합류시키며 범죄자로 구성된 팀 나쁜녀석들이 완성됩니다.
노순의 활약으로 김창민을 잡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조직폭력배 두목 노상식과 연쇄살인범 박성태를 추적합니다. 추적과 잠복으로 노상식과 박성태도 잡는데 성공합니다. 복면을 쓴 범인들이 노상식을 노리고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노상식은 자신은 바지사장이고 그 뒤에는 일본 야쿠자 요시하라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일이 커지자 너무 두려워 비밀 장부를 빼돌렸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그때 갑자기 아지트에 문이 열리고는 경찰차장 엄정한이 들이닥칩니다. 그리고는 상식을 뺏어가고 나쁜녀석들을 묶어 놓고 아지트에 불을 질러 벌입니다. 다행히 오구탁 반장과 정의로운 경찰 조동철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엄정한의 부하들도 체포합니다. 하지만 상식과 장부를 뺏긴 나쁜녀석들은 요시하라를 잡으러 갑니다. 동철의 수사 덕분에 요시하라가 있는 인천의 공장으로 출동합니다. 과연 그들은 요시하라를 처리하고 사건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
영화 나쁜녀석들은 ocn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영화 버전입니다. 영화는 드라마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드라마를 보지 않았더라도 영화를 보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결론
이 영화는 보는 동안 시원한 액션과 여러 빌런들을 하나하나 처리해 가는 과정을 재미나게 그렸고 또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카메오와 유머가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했습니다. 액션과 피식거리는 웃음의 영화를 찾는다면 나쁜녀석들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