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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후회없이 살자 : 영화 라스트홀리데이 개요, 줄거리, 여담 등

by daon1009 2025. 3. 25.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라스트홀리데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50년 제작된 영화인 Last Holiday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갑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이 매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없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영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라스트홀리데이 영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드라마
감독
웨인 왕
주연
개봉일
 2006년 1월 13일
상영 시간
112분

줄거리

루이지아나에 있는 크레이건 백화점 주방용품 코너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주인공 조지아버드는 힘들게 일하며 살지만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꿈에는 나중에 자신의 이름으로 식당을 차리는 것, 유명 호텔에 머물며 유명 쉐프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 같은 백화점에 일하는 매튜스와 잘되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그 꿈들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조이자에게 불행히 찾아옵니다, 일하던 중 머리를 다쳐 병원에 방문해보니 희귀 뇌종양 말기라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길어야 3, 수술을 해도 생존 확률이 낮다는 말과 보험도 적용되지 않는 질병이라 수술비가 너무나도 비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조지아는 평생 이루고 싶던 꿈들을 이루지 못한 채 죽는다는 것에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남은 인생을 즐기자고 생각했습니다. 제일 먼저 재수없던 직장상사에게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적금, 퇴직연금 등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을 끌어모아 꿈중에 하나였던 체코로 여행을 갑니다.

 

항상 절약하던 습관이 있던 조지아는 이코노미 클래스로 앉아 가지만 앞사람이 진상으로 화가나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체코에 도착해 택시 길이 너무 길자 헬기를 불러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조지아가 헬기를 타고 호텔에 오자 호텔에 있던 상류층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조지아는 헬기에 이어 스위트룸을 선택합니다. 이후 명품 옷들을 다양하게 입어보며 치장하고는 유명 쉐프 디디에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디디에의 모든 음식을 시켰고 손님들과 쉐프 디디에도 조지아의 행동에 놀랍니다. 그리고는 돈으로 할 수 있는 레져 등 활동하며 상류층들과 신분도 쌓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사라져버린 조지아가 걱정된 숀은 조지아의 마지막 행선지인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그녀의 상태에 대해 물었습니다. 의사는 조지아가 시한부라고 말해줍니다. 바로 조지아를 찾기 시작한 숀은 그녀의 집에서 그녀가 써 놓은 꿈 책을 발견하고는 체코로 따라갑니다. 체코에 도착한 숀은 눈사태로 호텔까지 가는 길이 막혀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눈밭을 뚫고 가기로 결심하며 조지아를 만나러 산행하기 시작합니다.

 

조지아에게 시한부 선고를 내린 의사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자신에게 CT 촬영을 해보고, 충격적이게도 모두 똑같은 자리에 종양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곤 종양이 기기 오류로 인한 오진임을 알게 됩니다. 이에 급히 조지아를 찾지만 그녀는 이미 집에 없었고 거기서 체코에 있는 호텔에 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로 그 호텔로 오진이었다는 내용의 팩스를 보냅니다.

 

그렇게 오진임을 알게 된 조지아와 그런 조지아를 찾아온 숀은 약혼해 소원대로 식당을 차리는 꿈을 이룬 조지아에게 쉐프 디디에와 친분을 쌓은 상류층들이 찾아오고 조지아의 꿈을 담은 책도 현실의 책으로 바뀌며 다른 VIP 손님들과 직원들도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곤 숀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결혼하는 조지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여담

주연 퀸 라티파, LL Cool J 모두 본업이 래퍼로 힙합계에서는 레전드로 통하는 인물들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다재다능한 주연 배우들입니다.

결론

이 영화는 많은 점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평소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있다는 생각과 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며 도전하지 않고 미루는 경향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재미나게 개연성을 부여하며 풀어나가는 재미또한 있는 영화로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